제주 한라산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산로에서 어린이에게 대변을 보게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‘제안합니다’ 게시판에는 지난 10월 14일 ‘한라산에서 변 싸고 고성방가 중국인들 어떻게 안 되나요?’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작성자 A씨는 지난 9월 30일 성판악 코스로 등반하던 중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방향 하산길에서 한 여성이 6~7세로 보이는 아이의 바지를 벗긴 채 대변을 보게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“아이의 엉덩이만 닦고 대변은 그대로 두고 떠났다”며 현장 사진 2장을 함께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사진에는 한 아이가 나무 계단에서 대변을 보듯 바지를 내린 채로 무릎을 구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“중국어 안내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순찰 인력을 강화하며, 목격 즉시 계도 및 법적 조치를 시행하겠다”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제주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무질서 행동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에는 시내버스에서 외국인 여성이 흡연을 하다 제지되는 영상이 퍼졌으며, 지난달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에서도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출처ㅣ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2410180758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